작성일 : 09-04-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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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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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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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봄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내공기 질 개선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최근 몇 년 동안 어린이집이 크게 늘었으나 대부분 규모가 작아 법상관리의무가 없이 방치되어 있어 우리어린이들이 실내공기오염에 그대로 노출되어 폐질환 및 각종 질병에 시달려야만 했다
이에 성동구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측정담당자인 공중위생팀 직원이 2인1조가 되어 4월1일부터 10월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140개를 중심으로 실내 공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와 산소 결핍에 따른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을 측정한다.
측정결과 오염허용기준치를 초과하였을시에는 그 즉시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원생들에게 위생관리요령을 교육하여 알게 모르게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내 오염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구관계자는 “실내공기 오염은 그 원인과 영향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우리가 미리 대처만 잘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도록 정기적인 실내 환경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내공기오염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내공기오염이 생소하나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의하면 실내오염물질이 실외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이상 높을 정도로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에 궁금한 점 보건위생과(2286-71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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