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8-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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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욕실의 필수조건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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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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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다습한 하절기의 경우 실내환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욕실은 환기가 부족할 경우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실내공기질 관련법에서는 욕실의 경우 시간당 6∼10회의 환기를 권장하고 있다.
욕실에 발생하는곰팡이 - 환기부족
용인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성경선씨(여.37)는 여름이 되면서 특히나 심해지는 욕실의 곰팡이 때문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고 한다. 더구나 어린 자녀도 있다 보니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 원인이 욕실에서 환기가 안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바로 고효율 환풍기로 바꿨다고 한다. 지금은 곰팡이문제도 해결되고 수증기, 냄새도 바로 빠져 나가서 쾌적한 욕실이 되었다고 한다.
곰팡이 - 아토피성피부질환과호흡기질환의원인이되기도
벽지, 장판, 욕실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실내공간을 부유하며 실내공기를 오염시켜 아토피성 피부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유아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의 경우 특히나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실내공기질 관련법이 2차 개정을 통해 더욱 강화되는 이유도 그만큼 실내공기의 질이 건강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환기부족 - 환풍기점검해볼필요
욕실의 수증기, 냄새가 잘 안 빠지고, 곰팡이등이 자주 생기면 환풍기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주로 욕실의 환풍기를 통해 실내 환기를 하기 때문에 풍량이 적은 환풍기이거나, 오래되어 노후한 경우 제대로 환기가 안 되므로 이럴 때는 AS를 받거나 새 것으로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욕실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숨쉬는 욕실이라고 합니다. 욕실의 환풍기를 업그레이드하여 생활의 질을 높여보는 것도 건강유지의 지름길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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