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0-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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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들 총부유세균 검출 - 기준치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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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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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어린이집들 총부유세균 기주치초과 되어 천식, 폐포염 유발가능
총부유세균은 실내공기 중에 떠다니는 대장균, 일반세균, 곰팡이 등을 말한다. 주로 수증기에 붙어 생존하는 총부유세균에 장시간 노출되면 비염, 기관지 천식, 폐포염 등을 유발될 수 있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소재 어린이집 4곳 중 1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총부유세균이 검출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1급 발암물질인 벤젠 및 다핵방향족탄화수소는 검사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아 관리조차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벤젠에 노출될 경우 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만성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다핵방향족탄화수소의 경우 폐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올해 1~7월 정기ㆍ중점 검사를 받은 어린이집 157곳 중 38곳(24.2%)에서 오염도 기준을 웃도는 총부유세균이 검출된 것.
박덕흠 의원은 어린이집 부유세균 검출에 대해 "일부 어린이집에서 기준치의 4.4배에 달하는 총부유세균이 검출된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제도적 방안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내공기질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50만원 ~ 30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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