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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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환경오염 전국서 가장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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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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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환경오염 전국서 가장 심해"
인천시교육청 국정감사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교실 공기 등 학습환경 문제와 송도국제도시에 부족한 학교, 교육 공무원들의 청렴성, 기간제 교사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사안별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다.
◆교실 환경오염 전국 최악
한나라당 권영진(서울 노원을)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교실 내 공기질 측정 결과 인천지역 조사대상 172개 학교 중 55.2%인 95개 학교가 미세먼지의 환경 기준치(100㎍/㎥)를 넘어 학생들이 심한 먼지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기준 초과율 전국 평균치인 12.7%의 4배를 넘는 것이다.
이산화탄소(환경 기준치 1000PPM)와 공중에 떠다니는 세균(〃 800 CFU/㎥)도 기준치를 넘은 학교가 각각 21.5%, 33.1%였다. 전국 평균치는 각각 7.6%, 5.5%에 불과했다. 발암물질 중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100㎍/㎥)가 기준치를 넘은 학교도 26.5%나 돼 전국 평균치 3.7%의 7배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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