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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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알레르겐 99%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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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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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분야 최고석학 하버드대 쿠트라키스 교수, 실내공기오염 경고
산업화가 거듭되면서 현대인은 하루 20시간 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지만 실내공기오염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편이다. 성인평균 하루에 마시는 물은 1~2ℓ이지만 공기는 하루에 14ℓ로 7배나 된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실내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수가 연간 280만 명에 이르며 전세계 10억 명 이상이 실내 오염 기준 100배 이상 되는 유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서울대 웅진코웨이 R&D 센터에서 열린 산학연구발표서 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 페트로스 쿠트라키스(Petros Koutrakis) 교수는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과 실내공기를 위협하는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공기청정기 실험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쿠트라키스 교수는 지난해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겐 등 환경유해 물질에 대한 공기청정기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웅진코웨이 AP-1008BH 제품을 대상으로 산학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실험결과 실내 미세먼지 및 알레르겐을 99% 이상 제거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감안해야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으로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상 물질 제거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특정 메커니즘이 적용된 특수 필터의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의 주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실내공기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기 위해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0% 이하를 유지하고, 하루에 30분은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또 공기정화를 위해 '벤자민 고무나무' '디펜바키아' 등 화초를 키우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를 마친 쿠트라키스 교수는 '쾌적한 실내공기는 위생적인 생활의 기초이며,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춘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상무)은 "전 세계 공기청정기 시장은 2007년 765만대에서 2008년 835만대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황사 등의 이유로 연간 35% 고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실내 공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로 공기청정기 시장이 보다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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