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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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성 오염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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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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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환경에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들은 다습하고 환기가 불충분하며 공기질이 나쁠 경우 잘 증식하게 되는데 전염성 질환, 일레르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미생물성 물질의 발생은 인간의 활동 및 인반가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살포제, 공기 정화기, 냉장고, 가습기, 애완동물 등으로부터 기인하며(Rchman 등, 1984), 건물의 덕트 내에 쌓인 먼지는 실내먼지 및 미생물성 물질의 또 다른 발생원이 될 수 있다. 병원의 경우는 에어컨의 사용이나 세균제 살포 등으로 박테리아 등이 증식할 수 있고 또한, 병원의 환기장치를 통해 결핵, 폐렴 등을 옮겨 병원 내 질병 발생이 촉진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세균들은 부유세균과 낙하세균으로 구분된다. 부유세균은 먼지나 수증기 등에 미생물들이 부착되어 생존하고 있으며, 주로 호흡기관에 균주화 되어 영향을 주고 세균수가 먼지의 농도에 정비례된다는 사실로 미루어보아 공기 청정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낙하세균은 지표면으로 낙하하여 물품 등에 영향을 주며 수술을 받는 환자의 경우 수술부위에 병원성 감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 병원성 세균은 크게 그람양성구균(Gram(+) Cocci), 그람양성간균(Gram(+) Bacilli), 그람음성간균(Gram(-) Bacilli), 진균(Fungi)등으로 구분된다.
진균(Fungi)은 일명 곰팡이라고 하며, 광합성 능력이 없어서 이미 합성된 유기물을 이용해 살아가는 종속영양생물이다. 자연에서 이들은 공생 또는 기생하며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인류 생활과 밀접한 이해관례를 가지고 있다. 진균의 감염경로는 숙주가 특정 진균 항원에 침착됨으로써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경우와 사람에게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유독한 독소를 모르고 섭취함으로써 독소에 노출되며 중독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진균은 비염, 기관지 천식, 폐포염 또는 전신성 폐렴 등을 나타낸다. 곰팡이가 발육 및 증식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온도, 습도 (수분)와 영양원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온도는 20℃~30℃전.후, 습도는 60% 이상으로 사람의 생활환경과 거의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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