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0-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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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만은 지켜서 환절기를 건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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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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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감기 바이러스는 저항력[면역력-한의학에서는 원기(元氣)라고 부르기도 한다]이
약해져있는 신체를 가장 좋은 표적으로 삼는다. 따라서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고른 영양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둘째,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 신체가 이 변화에 적응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며,
이렇게 에너지가 소모되어 원기가 손상되기 쉽니다.
따라서, 적당한 복장과 실내 온도 조절로 이러한 일교차를 좁혀주는 것이 체력 손실을
방지하는데 중요합니다.
실제로 낮은 온도 자체가 감기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의학적인 정설로,
낮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한 체력의 소모가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려 감기 바이러스에
더 잘 감염되게 만드는 것이입니다.
*셋째,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대륙성 고기압이 불어와서,
코와 기관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든다. 따라서 굿이 감기 바이러스가 아니라 하더라도,
기관지염이나, 비염 등을 잘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환절기 기관지염이나 비염을 예방하려면, 집안에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조치는 집안의 온도를 올리는
일인데, 집안의 온도가 올라가면 더욱 건조해져서, 더욱 충분한 습도를 유지해 줘야 한다.
습도를 올리는 방법으로 흔히 택하기 쉬운 방법이 가습기인데, 잘못된 가습기의 사용은
오히려 방안의 온도를 떨어뜨려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 어항이나 화분, 빨래등을
이용한 습도 조절은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해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싱크대나 세면대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두거나 수건을 적셔 너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다.
*넷째, 외출시에는 마스크나 목도리등을 입과 코 주변에 두르도록 한다. 이것은 병원균을
차단하는 효과만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입과 코의 수분이 대기 속으로 빨리 증발해 버리는
것을 막는 보습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코와 입주변에 너무 바짝대면 오히려 위생적이지 않으므로, 입과 코를
너무 압박하지 않도록 살짝 두르는 정도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다섯째, 이미 가족중에 감기환자가 있다면, 지나친 스킨십이나 접촉은 삼가고, 음식을
섭취할 때는 환자를 위해,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환자용 앞 접시를 미리
마련해서, 같이 한 용기의 찌개를 떠먹는 일은 없도록 하자.
수분과 습기는 바이러스가 이동하는 좋은 수단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무리 좋은 약과 명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병이 걸리고 난 후 치료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일은 아니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튼튼히 해두는 지혜를 발휘해 건강하게 환절기를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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