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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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대규모 음식점도 실내공기 의무관리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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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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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해로운 미세먼지 등이 실내 공기 속에 일정량 이상 포함되지 않도록 의무관리해야 하는 시설이 기존의 지하도상가와 지하역사,터미널,대규모 의료 기관 외에 영화관,대규모 음식점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교실과 사무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도 강화된다.
환경부는 7일 교육부와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노동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이같 은 내용의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로드맵)을 마련,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시 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건설교통부와 함께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실태조사에 나서는 한편 조사 대상에 환경호르몬 등 지금까지 미규제 오염물질도 포함시키기로 했 다.
아울러 지금까지 어느 법령에서도 관리되지 않았던 영화관과 대규모 음식점,다 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실내공기 질을 관리키로 했다.
실내 체육관과 업무시설 등 보건복지부가 맡고 있던 시설물의 실내공기질 관 리는 환경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학교보건법,산업안전보건법 등에서 관 리해온 학교,사무실,작업장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항목.기준도 강화된다.
이른바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등을 방출하는 건축자재의 사용 제한은 기존 다중이용시설 외에 공동주택과 학교,사무실 등으로 확대되고 지하 철,버스 등 운송수단도 실태조사를 거쳐 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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