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1-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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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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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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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집에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많이 나와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것을 새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많은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관련산업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이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취재에 구본철 기자입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화학물질을 광촉매제를 살포해 없애고 있습니다.
불과 2∼3년 전에만해도 볼 수 없었던 이같은 풍경은 요즘 입주아파트에서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산업도 급속히 팽창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과 관련산업이 커짐에 따라 정부도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억8천만원에 불과했던 새집증후군 관련 예산을 올해는 47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 박일호 / 환경부 생활공해과 과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새집증후군 대책마련에 착수한다. 올해 관련 예산이 크게 늘어났는데, 연구동 건축 등 연구조사에 많이 쓰이게 된다."
정부는 집을 지은 이후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친환경 건자재 개발 등을 통해 집을 짓는 초기단계부터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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