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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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대중교통수단 실내공기질관리 가이드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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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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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대중교통수단 실내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 이산화탄소 도시철도 2,500ppm,
열차․버스2,000ppm 권고
- 신규차량은 일정기준 이상 환기설비도 갖추어야
◇ 업계의 자율 준수 유도, 환경부는 성과 모니터링
□ 환경부는 도시철도, 열차, 버스(고속형․직행형 시외버스)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적정 관리 수준을 제시하는 “대중교통수단 실내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① 차량내 공기질과 환기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index)오염물질로 실태조사를 통해 오염도가 높게 나타난 이산화탄소와 직경 10마이크로 이하의 미세먼지(PM10)을 선정하고, 권고기준을 제시하였다.
[ 공기질 권고기준 : 노선 1회 운행시 평균값 기준 ]
지표오염물질 구 분
*이산화탄소
도시철도
Level1 2,500ppm 이하 Level 2 3,500ppm 이하
열차, 버스
Level1 2,000ppm 이하 Level 2 3,000ppm 이하
*미세먼지
도시철도
Level1 200㎍/㎥ 이하 Level 2 250㎍/㎥ 이하
열차, 버스
Level1 150㎍/㎥ 이하 Level 2 200㎍/㎥ 이하
※ Level 1 : 평상시 기준
Level 2 : 혼잡시(도시철도: 출퇴근시, 열차․버스: 주말, 휴일, 성수기) 기준
② 차량 제작시에는 냉방장치를 통해 유입되는 외부공기량이 도시철도는 승객 1인당 12㎥/h이상, 열차․버스는 20㎥/h이상이 되도록 하고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장착하도록 하고 있다.
- 또한, 이산화탄소 센서와 연동한 자동환기시스템의 설치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의 방출량이 최소화된 내부마감재의 사용을 권고 하였다.
③ 차량의 운행시에는 공기조화설비의 적정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먼지 제거, 미생물의 번식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실시하며,
- 차량내 지표오염물질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권고기준의 초과시에는 설비개선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 대중교통수단은 밀폐된 좁은 공간에 다수 승객이 밀집되어 있어 적정환기 등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공기질 악화로 인해 불쾌감을 유발하고 노약자 등에서는 건강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나, 관리기준이 없어 관리상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왔다.
- 이에 따라 환경부는 실태조사와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 지자체, 대중교통사업자,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여 왔다.
□ 환경부는 지자체와 대중교통사업자에게 동 가이드라인을 자율적으로 준수토록 권고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 성과를 평가하여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나가며
- 자발적 이행이 부진하여 실내공기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법개정 등 강제 이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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