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1-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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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 녹색연합 "환경성 질환 실태" 조사결과에 대한 대전시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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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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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최근 들어 소위 환경성 질환이라 일컬어지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이 신생아나 유아들에게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발병원인에 대하여는 음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것인지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없으며,유전적ㆍ환경적ㆍ면역학적 요인과 음식들이 총체적으로 결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어지고 있는 바, 전국 비교 시 대전의 환경이 양호한 상태임에도 환경지표를 제시하지 않고 시민들로 하여금 환경성질환이 높아 대전의 대기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인식되도록 한 것은 시민들의 오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시의 경우 특ㆍ광역시중 이산화질소 오염도가 제일 낮을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대기질도 가장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쾌적한 삶의 질에 대한 시민욕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산업단지 악취저감 추진 등 대기환경 개선에 총력을 경주하고 금년 강화된 법적환경기준보다 낮은 지역환경기준을 설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늘어나는 환경행정 수요과 실내공기질 문제 등에 적극 대응하고자 금번 조직 개편 시 시 본청에「생활공해담당」과 보건환경연구원에 생활 공해과를 신설하는 등 환경분야 조직을 크게 보강한 바 있다.
보다 나은 대기질 관리를 위하여는 시민, 환경단체, 행정기관이 힘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낼 때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시민 여러분도 대중교통 이용, 카풀제 참여, 자전거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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