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4-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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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교 증후군’ 실태조사…15개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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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학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교실 환경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를 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실내환경 및 식품위생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새학교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 환경위생 기준 15가지 항목을 측정해 학교 환경위생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신축교실에서 '새학교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도 측정항목에 포함시켜 교실의 실내환경이 학생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5월초 조사를 담당할 전문연구기관을 선정해 9개월 동안 현장실태 조사를 벌인 뒤 조사결과를 교실환경과 식품위생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이용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학교 교실환경과 식품위생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데 이 조사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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