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7-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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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등도 ‘새집 증후군’ 자재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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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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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부청사나 지방자치단체 청사,금융기관,아파트,다세대 주택,오피스텔 등 공공 및 일반 건물을 새로 지을 때에는 오염물질을 방출하는 건축자재를 사용하지 못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김맹곤 의원은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웰빙’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이르면 내년초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정부청사,지자체 청사,국회 등 공공 업무시설과 금융기관,언론사,오피스텔 등 일반 업무시설도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야 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추가했다.현재는 지하역사,지하도 상가,버스 터미널,철도 역사 등에만 적용되고 있다.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와 연립주택을 공기질 관리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일정규모 이상인 다세대 주택 및 기숙사도 추가된다.환경부 장관이 고시한 오염물질 방출건축자재를 사용할 수 없는 대상도 크게 늘어난다.
현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있지만 공동주택까지 포함시켰다.이를 어기면 10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김 의원은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로 인한 이른바 ‘새집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정안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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