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3-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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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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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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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시민의 건강보호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오염물질을 다량방출하는 건축자재 사용을 전면 금지토록 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해오던 관내 관리대상시설 48개소의 실내 공기질 유지항목 5종에 대한 측정을 다음달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측정결과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건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공기정화설비·환기설비를 설치하도록 행정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신축할 경우 준공시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결과를 주민입주 3일전부터 60일간 관리사무소 등 주민이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에 공고토록 할 계획이다.
현재 법적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점포나 지하상가·병원 등 17개 시설군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공기정화설비 및 환기설비 설치의무와 오염물질 다량방출 건축자재 사용제한 등 유지기준을 준수해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韓景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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