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9-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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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천 가구이상 아파트 등급 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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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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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단지규모가 2000가구 이상인 아파트는 분양시 소음과 일조권 등 주택성능 등급을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오는 2008년부터는 1000가구 이상 아파트로 등급표시가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주택품질을 소비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내년 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초부터 2000가구 이상 단지는 ▲소음(경량충격음 중량충격음 화장실소음 등) ▲구조(가변성과 수리용이성) ▲환경(조경 조망권 일조시간 실내공기질 등) ▲생활환경(놀이터 휴게실 등) ▲성능(화재 소방성능 등) 등 5개 분야에 대해 각각 5개 등급이 매겨져 입주자모집공고시 이를 표시해야 한다.
오는 2008년에는 등급 의무표시 대상이 10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2000가구 이상 단지는 1년에 15개 단지 정도다"며 "내년 3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 아파트도 등급표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택성능 등급은 건설기술연구원 등 정부가 지정한 기관에서 매긴다
한편 건교부는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00가구 이상 단지는 30인 이상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단지규모가 500가구 이상이면 50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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