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1-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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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입주예정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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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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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축아파트에 입주시 건축자재와 가구, 단열재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피로, 두통, 현기증,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새집증후군이 대두대고 있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 김 현)이 최근 도내 입주 예정 신축공동주택 10개 단지에 대해 실내공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내공기질의 적절한 확보와 유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신축 공동주택은 진주·진해·통영 각1개소, 김해 2, 양산 5개소로 각 단지별 저층부, 중증부, 상층부 3개 지점으로 구분하여 조사하게 되며, 조사항목으론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대상물질로 페인트나 건축자재, 접착재, 등에서 발생하여 피부질환이나 신경독성, 발암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5종을 조사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 동안 실내주차장이나 대규모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공기질 조사가 이루어져 왔으나, 신축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 신축공동주택 공기질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오염도를 조사하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오염도 조사를 함으로써 공동주택 시공자로 하여금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 유해물질 방출 저감 노력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마련하고 2005년 하반기 이후 사업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시공자에 대해 시공이 완료된 후 실내공기 오염도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공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위반 시 50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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