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0-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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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다중이용시설 실내주차장 공기질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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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주차장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공기 오염물질로 인한 시민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지기준 항목인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4가지에 대해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평균농도는 미세먼지 81.0(기준200)㎍/㎥, 포름알데히드 24.2(기준100)㎍/㎥, 이산화탄소 613.2(기준1,000)ppm, 일산화탄소 3.9(기준25)ppm으로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올해 검사는 빌딩, 상가, 백화점, 찜질방 등의 주차장 연면적이 2,000㎡ 이상인 관리대상 주차장 48곳 중 10곳(20%)에서 실시됐다.
이 중 포름알데히드는 실내공기 오염의 주요 원인물질로 페인트칠, 접착제 등에 의해 발생하며, 장시간 노출될 경우 기억력 상실, 정신집중의 곤란 등을 유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실내주차장은 밀폐된 공간으로 청소나 환기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염물질의 농도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환기도 자주 시켜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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