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 건축물친환경인증제 도입
[속보, 지역] 2004년 01월 13일 (화) 17:05
‘건축물투어’도 관광상품화
[조선일보 김정훈 기자] 의왕시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할 때 반드시 친환경(親環境)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건축물친환경인증제’를 도입한다.
평가는 건축물의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자원 및 환경, 생태환경, 실내환경 등 4개 분야 44개 항목에 걸쳐 이뤄지며, 5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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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대단위 공동주택단지, 연면적 2000㎡ 이상 공공건축물은 총 120점에 85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또 500가구 이하 공동주택단지, 5층 이상 연면적 3000㎡ 이상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등은 44개 평가항목 가운데 24개 항목 이상이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市)는 인증을 받는 건축물의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 주고, 환경개선부담금 경감하는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시는 또 ‘대한민국건축대상’을 받은 시몬느 사옥 및 성 나자로 마을의 성당건축물과 친환경인증 건축물을 묶는 ‘의왕친환경투어’를 관광상품화하기로 했다.
(김정훈기자
hoon@chosun.com )
작성일 : 04-01-14 13:19
